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홍우동)는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인쇄기자재 전시회인 ‘IPEX2010’에 약 30제곱미터 규모의 한국인쇄관을 조성하여 인쇄물 및 인쇄기자재 수출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인협은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한국이앤엑스와 공동으로 동 인쇄관을 조성했으며 이곳에는 찬란한 인쇄문화와 현대의 인쇄물, 인쇄기자재 카탈로그 등을 전시하는 한편, 직지 및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시연행사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IPES(국제인쇄산업전) 홍보도 병행합니다.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에서는 은성정밀인쇄(주), 청아문화사, (주)아시아프린팅, (주)도일기계공업, 광창기계, 명신물산, 지성기계공업, ACE기계(주), 경일기공사, 동방인쇄공사, 두산동아, 신우프레스(주), (주)광인사, (주)국제기계, (주)동양잉크, 연미술, 크리커뮤니케이션, 국제전산폼기계, (주)고려디지웍스, (주)미래엔컬처그룹,  경구개발공작소, 대호기계 등 22개 업체가 카탈로그 및 인쇄물을 인협을 통해 위탁 전시했습니다.

인협의 관계자는 “IPEX 전시장에 우리나라에서 홍보관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통해 인쇄물 수출을 촉진하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인쇄기자재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